■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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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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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3일째 100명대 발생이 이어지고 있지만 수도권 확산세는 일단 주춤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고령 환자와 감염 경로 불분명 비율이 높아서 방역 당국이 긴장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반 국민 1440명을 대상으로 한 항체검사 결과 단 1명에게서만 항체가 발견됐다는 결과도 발표됐는데요. 집단 면역 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치료제와 백신이 나올 때까지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만이 최선인 상황입니다.
관련 내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이 스튜디오에 나와 있고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화상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조금 전에 방역 당국에서 발표한 신규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를 해 보죠. 전날보다 조금 줄었네요?
[류재복]
네, 큰 폭은 아니지만 줄어드는 추세는 계속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러니까 2.5단계 어제부터는 해제가 됐지만 2.5단계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왔다, 이렇게 분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어제는 지난 주말보다 검사 건수가 2배 이상 늘었습니다.
1만 4000건 가까이 검사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확진환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라는 것은 확실히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났다고는 볼 수 있는데 문제는 줄어드는 속도가 더디다는 것, 그게 문제가 될 것 같고요.
시도별 분포도 보면 서울, 수도권을 뺀 나머지 지역은 말 그대로 산발적인 감염, 그러니까 산발적인 발생 정도에 머물고 있고 눈에 띌 만한 집단감염이 거의 없다는 점, 이 점도 긍정적인 측면이 될 수 있고요.
그런데 문제는 사망자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서 위중증 환자도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이 점은 조금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눈에 띌 만한 집단감염이 줄어들었다, 없어졌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만큼 다시 일상을 되찾고 있는 것 같은데 세브란스 병원에서도 사실은 병원에서 환자가 발생했고 이후에도 계속 추가환자가 나오면서 걱정을 했었는데 지금은 정상적으로 진료를 하고 있는 거죠?
[류재복]
그렇습니다. 세브란스는 모두 29명이 확진이 됐죠. 그러니까 재활병원 쪽하고 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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